도상(途上)의 추상(抽象)-세속의 길에서 추상하다

주관: 서울대학교미술관
일시:
2025. 06. 19 (Thu) - 2025. 09. 14 (Sun)
10:00 - 18:00 (매주 월요일 휴관)
장소: 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전관
요금: 무료
문의: info@snumoa.org
조재영은 쉽게 파손되거나 변형되는  재료들을 사용해 조형 구조를 세우는  작업을 지속해왔다. 마분지, 부착형  시트, 얇은 합판이나 철골 등 물리적으로  취약한 재료들은 일반적으로 조형의  구조적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지만, 작가는  이 불안정한 재료들 위에 반복적으로  덧대고 지지대를 구성하며 자율적 질서를  형성해낸다. 이러한 구조물은 멀리서 보면  단단하고 체계적인 형태를 취하지만 가까이  들여다보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취약한  껍질일 뿐이다.
행사 설명

조재영은 쉽게 파손되거나 변형되는 재료들을 사용해 조형 구조를 세우는 작업을 지속해왔다. 마분지, 부착형 시트, 얇은 합판이나 철골 등 물리적으로 취약한 재료들은 일반적으로 조형의 구조적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지만, 작가는 이 불안정한 재료들 위에 반복적으로 덧대고 지지대를 구성하며 자율적 질서를 형성해낸다. 이러한 구조물은 멀리서 보면 단단하고 체계적인 형태를 취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취약한 껍질일 뿐이다.

행사 홈페이지


    접근성 정보

    공간, 프로그램, 정보 접근성 등 상세 정보를 펼쳐서 확인해주세요.


    접근성 정보란?